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아자스라는 표현은 가볍게 감사의 뜻을 전할 때 활용되는 신조어입니다. 일본어에서 기원했지만 젊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뉘앙스로 자리 잡으며, 감사·인정·공감 등을 담아 친근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아자스 뜻
아자스 뜻은 일본어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아리가토 고자이마스)가 빠르게 발음되면서 축약된 표현입니다. 원래는 일본의 젊은 층이 일상 대화에서 편하게 “고마워”, “고마워요” 정도의 느낌으로 사용하던 말로, 딱딱함이나 격식을 줄이기 위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퍼졌습니다. 우리말로 치환하면 “감사함다”, “고마워용”, “감사~”처럼 부담 없는 감사 표현에 가깝고,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섞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 유래 형성된 과정
일본어의 완전한 형태인 arigatou gozaimasu가 일상에서 빠르게 발음되다 보니 중간 소리가 생략되며 “아자스(アザス / あざーす)”로 굳어졌습니다. 스포츠 선수, 예능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이 팬들과 가볍게 주고받는 인사로 자주 사용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졌고,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임 문화로 확산되었습니다. 비슷한 예로 “오하요 고자이마스”가 줄어든 “おっす(오쓰)”가 있는데, 이러한 표현들은 모두 격식을 배제한 친근한 인사 문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국에서 유행하게 된 배경
한국에서는 2023~2024년 무렵 트위치, 디스코드 등 실시간 커뮤니티에서 가벼운 감사 리액션으로 먼저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틱톡·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영상 말미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빠르게 대중화되었습니다. 특정 크리에이터의 활동과 밈 문화가 결합되며 긍정적인 의미 외에도 약간의 풍자·조롱이 섞인 리액션으로도 확장되었고, 지금은 “좋다”, “인정”, “응원한다” 등의 느낌까지 담아 폭넓게 쓰이고 있습니다.
한국 SNS에서의 실제 활용
온라인에서는 감사 표현 외에도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 정보나 팁을 얻었을 때: “정보 공유해주셔서 아자스!”
- 영상 리액션: “오늘도 콘텐츠 잘 봤습니다, 아자스!”
- 가벼운 농담이나 응원: “형님 인정합니다 아자스ㅋㅋ”
이처럼 문맥에 따라 진지한 감사가 아니라 “좋네요!”, “재밌다!”, “오케이!”의 느낌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표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본어에서의 실제 대화 예시
아래 표현들은 모두 매우 캐주얼한 상황에서만 사용됩니다.
- 선물이 고마울 때: 「お、ありがとう!アザス!」 – “오, 고마워! 아자스!”
- 음식이나 음료를 얻었을 때: 「ごちそうさまです。アザス!」 – “잘 먹겠습니다. 감사해요!”
- 도움을 받았을 때: 「昨日はアザス。」 – “어제는 고마웠어.”
사용 시 주의할 점
‘아자스’는 어디까지나 비격식·친근함을 강조하는 표현이므로, 공식 문서·업무 대화·연장자에게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신 상황에 맞추어 일반적인 “감사합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와 같은 정식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또한 한국식 밈으로 “아자스드립니다”와 같이 변형해 재미있게 쓰는 경우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가벼운 분위기에서 활용해야 어색하지 않습니다.
마치며
‘아자스’는 원래 일본어의 축약 표현이었으나, 한국에서는 SNS와 밈 문화가 더해지며 “고마워”, “좋다”, “인정”, “응원한다” 등 다양한 감정을 담는 캐주얼 리액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벼운 대화나 온라인 댓글에서 활용하면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나, 형식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